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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자산3

회계원리 (26): 유형자산의 손상과 처분 유형자산의 손상 유형자산이 진부화되거나 물리적 손상이 발생한 경우, 또는 자산으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금흐름이 심각하게 악화된 경우에 우리는 유형자산이 손상(impairment)되었다고 한다. 자산이 손상된 것 같다면 유형자산의 회수가능액을 추정하고 장부금액과 회수가능액을 비교하는데, 이를 손상검사(impairment test)라고 한다. 만약 장부금액이 회수가능액보다 큰 경우에는 장부금액을 회수가능액만큼 낮추고, 그 차이는 손상차손(impairment loss)로 인식한다. 회수가능액은 순공정가치(순실현가치)와 사용가치 중 큰 금액으로 결정된다. 순공정가치는 자산의 공정가치에서 처분부대비용을 뺀 것으로, 자산을 처분하면 얼마나 버느냐 하는 것이다. 반면 사용가치는 자산을 계속 사용할 경우 창출.. 2023. 5. 16.
회계원리 (25): 원가모형과 재평가모형 지금까지 우리는 유형자산을 내용연수에 걸쳐 어떤 방법으로 감가상각을 해나갈지에 대해 배웠다. 감가상각을 하면 유형자산의 장부금액은 점차 감소하게 된다. 그런데 이 유형자산의 실제 가치와 장부금액이 다른 경우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할까? 유형자산 취득 후 가치의 증감을 처리하는 방식엔 두 가지가 있는데, 원가모형과 재평가모형이 그것이다. 기업은 이 두 모형 중 하나를 선택해 유형자산 분류별로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 예컨대 기계장치의 일부에 대해선 원가모형을 적용하고, 다른 부분엔 재평가모형을 적용하는 식으로 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종류의 유형자산, 예컨대 토지와 기계장치는 각각 평가 모형을 달리 적용해도 좋다. 원가모형 원가모형(cost model)은 유형자산을 최초로 인식한 후에 매기 감가상.. 2023. 5. 16.
회계원리 (23): 유형자산 유형자산이란? 유형자산은 재화의 생산, 용역의 제공 등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유하는, 물리적 실체가 있으며, 한 회계기간을 초과하여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을 말한다. 유형자산의 예로는 토지, 건물, 기계장치, 선박, 항공기, 차량운반구, 집기, 사무용비품 등이 있다. 이때 사무용비품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연필, 볼펜과 같은 소모품이 아니라 책상이나 PC 등 여러 회계기간에 걸쳐 사용되는 비품을 말한다. 유형자산의 취득원가 우선 유형자산을 취득할 때 그 원가는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자. 취득원가는 구입가격, 매입관련원가, 추정복구원가의 세 가지로 이루어진다. 취득원가 = 구입가격 + 매입관련원가 + 추정복구원가 구입가격은 말 그대로 해당 유형자산을 구입하는 데 쓰인 비용을 ..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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