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1 수험생들에게: 만약에 대하여 수능이 채 50일도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 대학 입시를 한 지 좀 되기도 했고, 수능으로 대학에 간 것도 아니기 때문에 수능에 대해선 수험생들에게 딱히 해줄 말이 없지만, 나의 입시경험을 토대로 수험생들 입장에서 이해가 될 수도,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글을 써보려 한다. 나는 17년도 연세대학교 경제학부에 다니다가 반수를 통해 18년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로 학교를 옮긴 사람이다.(17년도 입시 결과는 연대경제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고대 경영 학생부종합 합격이었고 서울대 자전 지균전형 불합격이었다) 의무 채플 이수의 좆같음과 연세대 1학년을 다니는 동안 어머니의 일단 써보기나 하라는 강한(?) 권유로 17년도 자소서를 수정해 서울대학교에 제출해 1차에 합격했고, 다행히 면접도 무난히.. 2020. 10. 25. 이전 1 다음 반응형